경북교육청은 28일 화백관에서 23개 지역 교육지원청 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및 시설사업 이월·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위한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 기준 변경, 교육지원청 시설사업 집행 현황, 조달물자 품질관리업무 강화 방안, 기타 협의 등이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핵심 사업으로 40년 이상, 학생수 60명이상 노후학교시설 면적의 50% 이상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학생중심 학교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 기준 변경 내용은, 사업물량이 당초 건물의 동 단위에서 면적 단위(㎡)로, 사업대상은 당초 2025년 기준 40년 이상 건물에서 2021년 기준 40년 이상 건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40년 이상 노후 건물(준공 1980년 이전 준공 건물) 425동 945,657㎡에 대해 1단계 목표로 5개년 동안 1조 5,189억 원을 들여 40년 이상 노후 건물 면적의 50% 이상을 미래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별 이월액·불용액 현황과 시·군별 예산대비 집행 잔액 현황을 분석하고,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연도말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건축자재 및 물품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건축자재에 관련된 사항을 착공 신고 시 설계도서에 표기를 철저히 하고, 관급자재(물품) 납품 시 수요기관의 납품검수·검사 이행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박태경 시설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시설사업 예산의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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