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21일까지 4개 권역 학생수련원에서 28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한 '꿈나래학생자원봉사단 봉사활동 교육프로그램'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꿈나래학생자원봉사단 교육프로그램'은 봉사활동과 심신 수련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나누고, 환경보호활동과 농촌일손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 교육프로그램은 4개 권역 학생수련기관(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경북도교육청안동학생수련원, 경북도교육청상주학생수련원, 경북도교육청청도학생수련원)에서 팀당 40명씩 2회차 2개팀이 각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4일 경북도교육청상주학생수련원에서는 김천, 상주지역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첼린지 어드벤처 게임, 스포츠 클라이밍과 짚라인 체험, 마술공연 관람과 체험활동 등의 수련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했다.
오는 31일 Wee클래스 자존감 향상 특강을 듣고 상주일원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는 울진, 영덕, 포항지역 36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24일 영천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에 감사하는 행사를 하고, 오는 31일에는 영덕 지역 농촌일손돕기와 해양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과 21일 청도학생수련원에서는 경산, 성주, 고령, 청도지역 학생 36여명의 학생들이 독거노인 방문 일손돕기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용국 교육국장은 "학교에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이 심신수련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앞으로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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