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우선주와 보통주 모두 장장초반 급등세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배당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물산우는 전 거래일보다 2만8400원(29.86%)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물산 보통주는 전일보다 1만6000원(15.38%) 오른 12만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삼성물산이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재용 부회장이 17.3%의 지분 보유로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상황에서 삼성물산의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의사결정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어떤 형태 변화든 삼성물산 주주들에게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故)이건희 회장이 보유 중이던 주요지분은 ▲삼성전자 4.2% (우선주 0.1% 별도) ▲삼성생명 20.8% ▲삼성물산 2.9% 등이다. 이들 지분의 시장가치는 최근 종가 기준으로 18조2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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