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지역주민 264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교육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내 조리실습실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회차 별 실습 인원을 12명으로 제한하고 1일 조리 과정으로 예천 쌀과 농산물을 주원료로 다양한 쌀빵과 쌀쿠키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호박 찹쌀케이크, 흑임자 쌀마들렌, 호두찹쌀떡 등 쌀을 이용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만드는 실습이 이뤄져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단순 체험 교실이 아닌 실습을 통해 우리 쌀의 영양가와 기능성을 알리고 서구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먹거리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우리 쌀 소비 촉진과 활성화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 쌀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이번 기회에 가족들에게 쌀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효열 소장은 "군민들에게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쌀 활용 방법을 보급함으로써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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