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동부권 개발의 발판이 될 충주권 광역상수도 추가 배분량(10,400톤/일) 확정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수수시설 확장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안성시는 현재 충주댐 광역상수도를 일일 1만㎥ 공급받고 있으며,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의에 따라, 2021년 이후부터 일일 1만400㎥가 더 늘어난 2만400㎥를 공급받게 된다.
이에 따라, 송·배수관로 34km를 확장하고, 4천㎥ 규모의 배수지 1개소를 신설하며, 당목가압장을 증설(6천㎥/일)하는 등 2024년까지 수수 시설 확충에 들어간다.
수수시설 확충 사업에는 총 사업비 310억 6천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시는 우선적으로 9월에 있을 4회 추경에 먼저 25억 원을 편성하고 연차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수시설 확충을 통해 안성시 전체는 물론 동부, 북부권 개발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급수공급지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리한 물 사용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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