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목표주가를 9400원으로 상향했다. 개인들의 해외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고, 경쟁 대형사 대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에 대한 투자의견은 HOLD(보유)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9400원으로 직전대비 4.4%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높아진 개인매매 비중을 반영, 연간 일평균거래대금 전망치는 21조5000억원으로 직전대비 15.4% 상향했고, 연간이익 전망치를 7838억원으로 직전대비 13.6% 상향했다"면서 목표주가 상승의 이유를 밝혔다.
KB증권이 예상하는 미래에셋대우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2632억원이다. 전분기보다 12.5% 감소하는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관련 이익은 전분기보다 32% 증가하고, 투자은행(IB) 수수료 역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트레이딩과 상품 손익이 전분기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 채권금리 상승에 따라 채권평가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유 수익증권으로부터 창출되는 배당·분배금 역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은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2000억원 대비 큰 폭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ELS 발행은 커버리지 증권사 중 유일하게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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