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9월 22일 각급 학교와 폐교된 중학교에서 나온 폐시약, 폐침액 및 수은 등 과학실 유해 약품(물질)들을 울릉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수거하여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였다.
이번 폐시약, 폐침액 및 수은 교구는 울릉지역에서는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업체가 없어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수거하여 육지의 화학약품 전문처리 업체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하여 수거 처리하였다.
관내 초등학교와 폐교된 4개 중학교의 과학실에서 수거된 폐시약, 폐침액 및 수은 교구 등은 울릉도의 특성상 매년 학교 자체적으로 처리가 힘들어 수년 동안 학교에서 자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학교 업무 경감 차원에서 경북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울릉교육지원청이 전량을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였다.
울릉초 교사 권용인은 "이번 폐시약, 폐침액 및 수은 교구의 처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중심의 과학 실험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앞으로 울릉도 특성을 고려하여 육지전문업체를 통해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수거 처리하여 학교 업무지원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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