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5∼8월까지 도내 전 학교 교육공무직원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NEIS) 인사기록에 대해 일제 정비 점검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2023년 개통 예정인 4세대 나이스 도입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인사기록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일선 학교의 1차 정비 후 교육지원청 점검을 거쳐 경북교육청 최종 심사의 3단계로 추진했다.

4개월 걸쳐 추진된 이번 작업을 통해 도내 23개 시·군 교육공무직원 9,575명의 인사기록을 정비했으며 앞으로 정기 인사 등 변동사항 발생 시 수시 정비와 점검을 통해 현행화 작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4세대 나이스 시스템 도입 이후 인사기록 관리를 점진적으로 일원화·전산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