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에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공모 대응을 위한 현장 밀착형 자문회의를 21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서부권과 동부권 2개 장소(목포 신안비치호텔,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공모대상지 72개소 주민(공모 발표자)과 15개 시·군 관계공무원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자문회의는 권역별 1개 분과당 30명 이내로 구성해 총 8분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서면·발표평가 및 현장평가에 대비한 사전 준비사항과 질의응답 등 대처요령에 대해 실전 사례 중심의 강연이 이뤄졌다.
또한 실제평가와 동일한 방식의 모의평가를 통해 발표평가에 부담감을 가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이같은 일대일 방식의 현장 밀착형 자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양수산부는 서면·발표평가를 오는 10월 6일부터 23일까지, 현장평가는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내년 공모사업 최종선정은 오는 12월 중 60개소 내외로 결정되며, 현재 전라남도 72개소를 비롯 전국 236개소가 신청해 3.9: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는 어촌뉴딜300 사업이 어촌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다수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업 콘텐츠 발굴과 함께 지역협의체 구성,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 등의 노력을 펴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추진된 공모에서 2년 연속 최다(전국 190개소 중 63개소, 33%) 선정된바 있으며, 국비 4천 250억 원을 포함 총 6천 7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공모사업에서도 전남의 많은 어촌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업무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등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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