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 3650개사가 TV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고 이들 기업의 제품 편성 횟수는 5만603회로 전년 대비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TV홈쇼핑 7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조5673억원, 영업이익은 6427억원으로 2018년 대비 각각 8.5%,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 GS홈쇼핑·CJENM·현대홈쇼핑·우리홈쇼핑(롯데)·NS쇼핑·홈앤쇼핑·공영홈쇼핑 등 TV홈쇼핑 7개사의 중소기업 지원 관련 주요 통계를 조사해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TV홈쇼핑사의 주요 공적책무인 중소기업 지원 기능과 관련한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직매입액·정액수수료 방송 편성비율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전체 방송시간 중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은 70.8%(4만2833시간)로 2018년(69.8%) 대비 1.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자들의 상품 구매가 많은 프라임 시간대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은 67.1%(1만5169시간)로 전년(66.5%)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중소기업 1개 업체당 편성횟수는 13.9회(2018년 13.1회)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재고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중소기업 제품 직매입은 4498억원으로, 2018년(3628억원) 대비 24.0%(870억원) 증가했다. 직매입 중소기업 수는 2018년 668개에서 지난해 702개로 5.1%가 증가했고, 직매입 중소기업 제품 수도 2018년 1118개에서 지난해 1159개로 3.7% 늘었다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부담의 원인이 되는 중소기업 제품 정액수수료(판매액과 관계 없이 일정액 형태) 방송은 5537시간(전체 방송시간 대비 9.2%)으로 전년(5666시간) 대비 0.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TV홈쇼핑사의 중소기업 주요 통계 공개를 통해 TV홈쇼핑사가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방송의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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