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 새내기 주식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코스닥벤처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9월 4~10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0.12% 올랐다. 소유형 중에서는 액티브주식배당펀드가 1.33% 수익률로 수위를 기록했다.
설정액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전체 440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가운데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에서 3276억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4.63% 내렸다. 중국주식펀드가 5.68%로 가장 많이 내렸고, 인도(-3.42%), 베트남(-2.05%) 등 신흥국주식이 약세를 보였다. 섹터형에서는 미국 나스닥의 급락장이 연출되면서 정보기술섹터가 5.34% 하락했다.
설정액은 311억원 늘었다.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는 설정액이 305억원 줄었지만 정보기술섹터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섹터펀드 설정액이 200억원 늘었다.또 북미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로도 589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전체 설정액을 늘렸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브레인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종류A'(20.16%)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상장한 카카오게임즈가 '따상'(공모가 2배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한 영향이다. 해외주식형에서는 금에 투자하는 소재펀드인 'IBK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e'(2.57%)가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10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주보다 0.02% 소폭 상승한 2396.4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 주보다 2.39%, MSCI 신흥국(EM) 지수는 2.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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