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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카카오게임즈 청약 열풍에 증권사 MTS도 '버벅'

증권사 MTS에 청약이 몰리면서 시스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손엄지 기자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하려는 투자자가 몰리면서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몸살을 앓고 있다. 시스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거나 잔고 확인이 안되면서 청약을 잠시 중단하는 일도 발생했다.

 

1일 오전 11시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시작한 한국투자증권은 시작부터 MTS가 지연돼 뜨거운 청약 열기를 방증했다. 벌써 청약 경쟁률은 33대 1을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 대표주관사 중 한 곳으로 물량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증권사다. 우대 고객 기준에 따라 청약 가능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고객 기준을 분류하는 데 시간이 걸려 다른 증권사보다 늦게 청약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 다른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과 인수사인 KB증권은 전날 우대 고객 기준을 분류하고, 아침부터 청약을 받았다. 이날 오전 현재 개별 증권사 기준 경쟁률은 이미 SK바이오팜의 첫날 청약 경쟁률을 넘어 200대 1을 돌파했고, 청약 증거금은 벌써 2조원 가까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뜨거운 청약 열기에 삼성증권은 이날 오전 9시34분 청약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뒤 약 20분 만에 재개했다. 청약을 시작 2시간 20만에 경쟁률은 100대 1을 나타냈다. 1조 5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린 셈이다.

 

삼성증권 측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청약을 받고 있는데, 예전과 달리 청약 첫날부터 많이 몰리면서 시스템이 다소 지연되는 현상이 빚어졌다"며 "이에 온라인을 통한 청약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청약 배정 물량이 가장 적은 인수회사인 KB증권의 경우 청약 시작 2시간여 만에 경쟁률이 200대 1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KB증권에서 집계된 청약 경쟁률은 300대 1을 넘어섰다. KB증권은 아직까지 청약에 따른 MTS 장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KB증권 관계자는 "보통 공모주 청약을 할 때는 둘째 날에 청약이 몰리는데 이번엔 투자자 관심이 워낙 크다 보니 초반부터 경쟁이 몰리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공동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 각각 176만주와 128만주가 배정됐고, 인수회사인 KB증권에 16만주가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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