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상장한 'KODEX 미국 FANG 플러스(H)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순자산은 지난 28일 기준 105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72.8%를 기록한 수익률과 미국 정보기술(IT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대에 힘입어 최근 폭발적인 순자산 상승세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ODEX 미국 FANG 플러스(H)는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을 비롯해 차세대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술주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ICE Data Indices에서 산출하는 NYSE FANG+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FAANG 5종목에 기술 및 자유소비재 업종에서 선택된 5종목을 더해 최소 10종목으로 구성돼있다.
KODEX 미국 FANG 플러스(H)는 설정 이후 124.2%, 연초 이후 72.8%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나스닥 100 지수 대비 각각 41.5%포인트, 36.3%포인트를 상회하는 성과다.
삼성자산운용은 성과의 이유로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언택트 수혜주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주가 폭락 이후 빠른 수익률 회복세를 보였다"며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테슬라가 연초 이후 435% 상승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높은 수익률에 더해 미국 IT 기술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하며 순자산이 연초 64억원 수준에서 8개월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은 미국 증시를 이끄는 대장주인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언택트(비대면) 기업이 대거 포진해있는 ETF인만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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