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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학생들 수재민 돕기 앞장서

 

인천하늘고등학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립한 자율형사립고로 올해 개교 9년을 맞았으며, 2020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수시합격자 16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자율형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이하 하늘고) 학생들이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의연금 모금을 주도해 화제다. 하늘고 학생자치회는 기록적인 장마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자체적으로 성금모금활동을 벌여왔다.

 

이 소식이 학생들을 통해 학부모들에게도 알려지자 학부모들도 정성을 보탰다. 또한 평소 학생들의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에도 관심이 많은 지용택 하늘고 이사장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금운동을 전개한 것을 격려하며 성금을 보내기도 했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총 3,980,270원. 하늘고에서는 24일 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기부했다.

 

모금운동을 주도한 하늘고 3학년 노희찬 학생자치회 회장은 "모금운동은 학생자치회 회의를 통해 결정한 것으로 많은 학생들이 공감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게 쓰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늘고등학교 김일형 교장선생님도 "학생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도 중요한데 이번에 학생들의 모금활동을 보고 바른 인성을 중요시 하는 학교의 교육이념이 학교의 문화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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