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범정부 민원상담 365(챗봇 공통기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AI 대표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솔트룩스는 기존 금융권 및 대기업이 사용 중인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범정부에 제공하게 된 것이다.
솔트룩스는 세림티에스지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범정부 민원상담 365 구축 1단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경찰청, 관세청, 병무청, 산림청, 통일부, 행안부 등 행정기관 6곳과 공공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이 제공하는 대화형 민원상담 서비스를 올해 국민들에게 하나의 통합된 공통 챗봇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별도의 정보시스템 구축 없이 챗봇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기술은 미래에 솔트룩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올해 1단계 사업은 크게 반응형 웹 기반 통합 서비스 채널(민원상담365 포털) 구축, 대화형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구축, 기구축 챗봇 서비스 연계, 신규 9개의 챗봇 서비스 구현, 기반 인프라(HW/SW) 조성 부분의 사업이 추진되고, 이후 매년 10종 이상의 챗봇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범정부 민원상담 365 구축 사업은 발주 전부터 이 사업을 포함한 전자정부지원사업 사업설명회에 100개 기업 이상이 참석했을 정도로 올해 최대 관심 사업이었으며, 경쟁률은 10대 1로 국내 주요 인공지능 기업이 참여한 사업"며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챗봇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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