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반등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소재 섹터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주간(7월 17일~7월 23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1.72% 소폭 상승했다.
설정액은 지난주에 이어 2521억원이 유출됐다. 액티브펀드에서 1635억원 감소했고,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는 886억원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2.35% 상승했다. 인도(4.66%), 중국(4.30%), 브라질(6.44%)등 신흥국 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섹터펀드에서는 금값의 고공상승으로 소재섹터가 5.76% 올랐다.
반면 설정액은 7251억원 줄었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 격화조짐에 중국펀드에서 4861억원이 대폭 빠져나갔다.
해당 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e'(9.43%)로 나타났다.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해외주식형에서는 금 등 소재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C4)'(7.85%)이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23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주보다 1.49% 상승한 2216.19 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 주보다 0.84%, MSCI 신흥국(EM) 지수는 3.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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