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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에 쏠린 투심…안정적 배당상품 외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상장 계획을 미루기로 했다. 국내 첫 해외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제이알글로벌리츠'도 시장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지 않다. 투자금이 일부 테마주에만 쏠리면서 안정적 배당상품이 외면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프리미어1호 리츠의 상장을 2~3개월 가량 연기할 예정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16~17일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이달 22~24일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후 8월 중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었다.

 

마스턴프리미어1호는 프랑스 파리의 오피스 권역인 뇌이쉬르센에 위치한 크리스탈파크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재간접 리츠로, 연평균 6%대 중반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자산으로 평가받았다.

 

공실률은 0%, 주요 임차인들의 평균 잔여 임차기간도 7.9년에 달해 매각 차익까지 포함한 수익률은 8% 수준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리츠시장 주가가 부진하고, 일부 테마주에 투자심리가 쏠린 영향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판단, 좋은 시기를 다시 저울질할 계획이다.

 

김종민 마스턴투자운용 해외부문대표는 "상장일정을 잠시 연기하더라도 리츠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약속된 배당수익 뿐 아니라 좋은 주가 흐름을 제공하는 것이 결국 잠재 투자자의 이익에 부합하고 리츠시장을 성장시키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청약을 앞둔 국내 최초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의 흥행 가능성도 낮아지는 분위기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파이낸스 타워 컴플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벨기에 건물관리청과 벨기에 국영방송 2개의 우량 임차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 역시 공실률은 0%, 임대수입의 99.3%가 건물관리청으로부터 발생하는 등 14년 이상 공실 리스크가 없는 안정적인 자산이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7.35% 수준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상당히 우량한 자산을 보유, 지난해 NH프라임리츠 처럼 높은 경쟁률을 바탕으로 '리츠 흥행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 시장의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면서 "충분히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임에도 투자자들은 바이오, 2차전지 등 테마주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6일 코스피에 상장한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 밸류 플러스 리츠'의 주가는 상장 첫날 급락해 공모가 대비 11.8% 하락했다. 리츠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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