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과학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놀이·체험형 과학체험공간을 설치할 기초지자체로 강원 삼척시, 경기 시흥시, 울산 중구, 전북 순창군, 충북 충주시 5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기초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각각 10억원씩 분담해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과 연계한 복합 시설로 조성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다. 특히, 정부의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정책과 맞물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이 조성되면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쉽게 이곳을 찾아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꾸준히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기초지자체는 내년 말까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하고 2022년 초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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