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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전기차 회동' 최태원 SK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이르면 이번주 만남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해 12월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르면 이번 주 초 최대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전기차 배터리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로써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 5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만남으로 시작된 현대차-배터리 3사 간 회동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이번 주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장을 방문하기로 하고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번주 초 충남 서산 소재 SK이노베이션 공장에서 만나 배터리 관련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월 이재용 삼성 부회장, 지난 6월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날때도 각각 천안 삼성SDI, 오창 LG화학 공장을 직접 방문했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초부터 양산되는 현대·기아차의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입찰을 거쳐 약 5년간 10조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주로 기아차 전기차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사용돼 왔는데 앞으로는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로 영역이 확대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그간 코나·니로 등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 차 모델에서 엔진 등 내연기관을 제거하고 그 공간에 전기모터를 설치해 만들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전기차 전용 모델이 출시된다. 전기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용 플랫폼(E-GMP)을 개발한 것이다. 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전용 배터리의 안정적인 수급이 필수다.

 

재계에서는 최태원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재벌가 후계자로 어릴때부터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만큼 이번 만남에서 다른 성과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기차 배터리 협력 방안과 더불어 새로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총 44종의 친환경 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절반이 넘는 23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공급 순위 4위인 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56만대를 팔아 수소전기차를 합쳐 세계 3위권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기아차도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을 지난해 2.1%에서 2025년에는 6.6%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도 이번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톱5' 자리를 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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