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형주식형 펀드는 강세를 기록했다.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주간(6월 19일~25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0.61% 하락했다. 금, 2차전지 등 특정 섹터 위주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액티브주식섹터 유형은 오히려 1.92% 상승했다.
설정액은 396억원 늘었다. 액티브펀드는 모든 유형에서 설정액이 줄었지만,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1655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전체 설정액이 대폭 증가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6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인도(4.57%), 중국(2.49%)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섹터별로는 소재섹터(4.28%)가 크게 상승했다.
설정액은 667억원 줄었다. 지난주에 이어 중국펀드에서 747억원이 감소하는 등 지역 펀드 투자는 줄어드는 반면 해외 섹터 주식형 펀드는 오히려 설정액이 152억원 늘었다.
해당 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브레인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종류A'(3.98%)로 나타났다. 최근 기업공개(IPO)로 상장한 종목들의 중가가 호조세를 보인 영향이다.
해외주식형에서는 금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C4)'가 6.63% 수익률로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25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주보다 0.99% 하락한 2112.37 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 주보다 1.0%하락했고, MSCI 신흥국(EM) 지수는 0.9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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