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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NH證, 언택트 마케팅으로 300억원 모은 '글로벌 우량주 랩'

- 웹세미나 형태의 언택트 마케팅을 통해 운용자금 300억원 초과 모집

 

- 해외주식 투자 니즈 확대와 언택트 소통 선호현상이 결합된 효과로 해석

 

- 코로나 사태가 해소된 이후에도 웹세미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

 

NH투자증권은 연초에 출시한 'NH IM글로벌우량주 랩(Wrap)'에 3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모였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영업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3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것에 대해 '언택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다는 웹세미나의 장점을 활용해 웹엑스(WeBex)를 통한 고객과의 접촉을 시도했다. 현재까지 누적 참석인원이 400명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연초 이후 300억원 이상의 운용자금을 모았다.

 

특히 연초에 출시된 NH IM글로벌우량주랩은 웹세미나를 통해 강남 자산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우량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자산을 관리하는 임캐피탈파트너스는 20여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사에서 일하며 해외에서 펀드를 운용하던 임성호 대표가 홍콩에 설립한 자산운용사다. 임성호 대표는 2014년 말부터 운용한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펀드로 3년간 80% 넘는 수익률을 내며 미국 펀드평가사 모닝스타로부터 별 5개(만점)를 받았던 바 있다.

 

임 대표는 "이 상품이 꾸준하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에게 그 성과를 알릴 기회가 적어 안타까웠다"면서 "NH투자증권과 함께 꾸준히 웹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예상 외로 좋은 호응을 얻어 영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에 투자하려는 거액자산가들의 움직임이 확연하지만, 현지 전문가를 한국으로 모셔와서 설명회를 갖기에는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이다"며 "웹세미나를 통해 해외 현지전문가의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판매사 입장에서 유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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