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탐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신규 인공지능 체험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7개) 중 전국 60명의 초·중등학생이 각자 한 개 과제를 선택·자율탐구하고, 과학관 인공지능 자문단은 9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운영한 실시간 시범 원격자문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으로써 향후 모든 자문은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원격으로 시행된다. 또 10월 중에는 탐구과제 수행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한 학생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2명) 등을 수여·격려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인공지능 관련 초·중등학교 동아리 16개를 대상으로 학생의 수준과 목표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교육과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를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각 동아리는 초급(블록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 중급(파이썬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 고급(딥러닝 이해하기) 등 3개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과학관을 방문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과학관은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며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과학교육 경험을 활용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탐구 기반이 확산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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