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대형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상승했다. 다만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설정액은 2주 연속 줄어들고 있다.
3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주간(5월 22일~28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1.17% 올랐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가 1.71%로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다만 설정액은 4444억원 줄었다. 인덱스유형에서 3481억원이 빠져나갔고, 액티브펀드 설정액도 964억원 줄었다. 수익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33%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브라질(13.06%), 일본(5.15%)이 좋은 흐름을 보였고, 섹터별로는 금융섹터가 5.31% 수익률로 수위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로 197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 펀드로 소폭 자금 유입이 이뤄졌고, 헬스케어섹터 설정액이 137억원 늘었다.
해당 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주에 이어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C-e'(3.77%)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18.59% 수익률로 수위에 올랐다.
한편 28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주보다 1.51% 상승한 2028.54에 장을 마감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 주보다 3.58% 올랐고, MSCI 신흥국(EM) 지수는 0.5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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