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특징주

[메트로18th] 18년동안… 상장사 주가 어떻게 변했나

창간일 당시 시총 상위 10종목 27일 현 주가 등락률 추이. 삼성전자 경우 50대 1 액면분할 반영. /자료 한국거래소

메트로신문이 창간한 지난 2002년 5월 31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키던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3.36% 떨어지며 34만2000원을 기록했다. 그때도 삼성전자는 '대표주'였고, '국민주'로 투자 유망종목 1순위에 꼽혔다.

 

당시 발행된 증권가 리포트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대부분 70만원 안팎이었다. 당시 주가보다 2배 가량 상승에 베팅을 한 것이다. 전 세계 하드웨어 정보기술(IT) 경기가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몸값은 오르고 있었고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

 

그 후 삼성전자는 수출 호조와 기업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매년 성장을 반복했다. 그 결과 2018년 5월 보통주 1주 가격을 50대 1로 액면분할하기 이전까지 주당 250만원을 넘나들었다. 최고가는 287만6000원까지 기록했다. 무려 9배 가까이 폭등한 셈이다. 지난 27일 기준 현재가는 4만 9900원. 1주당 가액이 50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된 것을 생각하면 34만2000원이던 주가가 현재 7.28배 상승했다.

 

당시 4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던 현대차는 현재 9만8100원을 기록하며 2.43배 상승했다. 공교롭게도 현대차는 그때와 지금 모두 20% 이상 단기간에 추락한 상태였다. 당시는 원화강세라는 직격탄 속에 한 달 만에 20% 이상 하락했고, 현재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만나 연초보다 16.87% 떨어졌다.

 

시총 상위 10개 기업 중 18년 전보다 주가가 떨어진 곳들도 있다. 이동통신 2사가 대표적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시총 2위 자리를 차지했던 SK텔레콤은 27만500원에서 21만2000원까지 21.63% 떨어졌다. KT는 낙폭이 더 심하다. 5만4200원에 거래됐던 KT는 이동통신 자회사 KTF를 합병했음에도 2만4500원까지 추락하며 반토막이 났다. 18년 동안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렸다는 얘기다.

 

이 외에 국민은행도 6만2700원에서 3만3100원까지 47.21%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30.82%), LG전자(22.68%), 삼성전기(69.23%)는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성장, SK하이닉스 등의 편입에서 알 수 있듯 그때도 반도체 업종은 주도주로 꼽히고 있었다. 당시 미국 뉴욕증시는 전 세계 1분기 반도체 매출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인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반도체주 중심으로 오르고 있었다.

 

현재도 해당 기업들은 이들의 실적여파가 반도체 업황 전반에 적용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업종 대표주로 활약하고 있다.

 

과연 10년 후 증시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어떤 주식이 지금보다 몇 배나 상승한 주가를 보일까.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지금 그것에 주목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