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 열리는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진다.
22일 한공회에 따르면 회계사회장 선거에 민생당 채이배 의원,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한공회 선출직 부회장), 정민근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회장(한공회 부회장), 황인태 중앙대 교수,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회장(후보 등록 순) 등 총 5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올해 회계사회장 선거에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을 해서 눈길을 끈다. 최근 후보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0년 4파전이다. 그 외에는 주로 양자대결이거나 단독출마로 회장에 선출된 사례도 적지 않다.
더욱이 다음달 17일 사상 처음으로 선거가 전자투표로 진행되는 것은 승부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존 현장투표를 실시할 때는 투표율은 약 25% 수준으로 주로 서울에 있는 대형 회계법인 회계사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간 빅4 출신 회계사가 유리했던 이유다.
하지만 올해 선거는 중소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청년회계사, 비전업 회계사 등 그동안 선거 참여율이 낮았던 회계사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2만1000여명이 투표권을 갖는다. 빅4 소속보다는 선거 공약에 따라 표심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달 25일 후보들의 기호를 뽑는 추첨이 이뤄지고, 후보마다 정견과 공약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이 동영상은 다음달 3일 한공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회장 입후보를 위한 기탁금은 5000만원이고, 임기는 2년, 연봉은 5000만원이다.
다음달 17일 정기총회 때는 선출직 부회장과 감사도 각각 1명씩 뽑힌다. 선출직 부회장으로는 나철호 한공회 감사, 감사로는 정창모 삼덕회계법인 파트너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1명씩 출마한 만큼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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