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에 2년 연속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키우는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이다. 인포뱅크는 수 년 간 축적해온 액셀러레이팅 성과 등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인포뱅크는 K-글로벌 사업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 모집을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인포뱅크는 TIPS 운영사이자 IP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전 분야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와 보육의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최소 1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IP 액셀러레이터로서 보육기업에게 IP 컨설팅을 통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돋보인다.
이번 K-Global 사업을 위해 인포뱅크는 씨앤벤처파트너와 비티씨인베스트먼트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컨소시엄의 특화 분야는 'AI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4차 산업'이다. 인포뱅크는 국내 프로그램으로 '전담/전문멘토제'를 운영해 보육기업의 수요에 맞춘 밀착 보육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프로그램으로는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역량을 가진 협력사 'JBA advisors'와, 동남아 진출 지원이 가능한 'KILSA' 등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보육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과 현지 활동의 실질적 도움을 주는 해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포뱅크 컨소시엄 총괄책임자 길창군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ICT 분야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글로벌 협력사들과 유기적 네트워크와 액셀러레이팅 노하우, 창업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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