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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미래 직원과 공유…본사 로비에 미래 비전 전시

현대차 임직원들이 본사 1층 로비에 설치된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UAM, PBV, Hub의 축소 모형물을 관람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지난 2018년 9월 그룹 경영을 맡은 지 2년여의 시간이 지나면서 기업 분위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조직원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직장 내 복장 자율화, 호칭체계 단순화 등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위해 본사 내 공간을 활용해 회사가 생각하는 미래 방향성을 공유한다.

 

현대차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공개했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축소 모형물을 양재 본사 사옥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본사 로비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거점(허브) 등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모형을 전시했다. 현대차 로비에 주력 신차나 콘셉트카가 아닌 미래 모빌리티 모형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최근에는 로비에 다양한 차량을 전시해 직원들간 전시 차량을 둘러본 뒤 직원들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현대차는 "구성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줘 현대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올해 CES에 직접 참석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갈 방안으로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UAM과 PBV, 허브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나가게 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이동 시간의 혁신적 단축으로 도시간 경계를 허물고, 의미 있는 시간 활용으로 사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목표를 이루며, 새로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AM은 개인용 비행체(PAV)를 기반으로 하늘을 이동 통로로 이용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수직 이착륙하는 PAV로 활주로 없이 도심에서 비행해 대도시 교통 혼잡을 피하는 방안이다.

 

Hub는 UAM 이·착륙장과 PBV 도킹 스테이션을 갖춰 이들을 연결하는 구심점이면서, PBV와의 결합에 따라 새로운 공간으로 무한히 재창조되는 개념이다.

 

현대차 본사 1층 로비에 설치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UAM, PBV, Hub의 축소 모형물/

이번 전시에서 107㎡ 공간에 실물을 1대 8 비율로 축소한 크기로 놓인 모형은 UAM과 PBV, 허브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현대차의 미래 이동성 개념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허브 위에 설치된 이·착륙장에는 하늘을 나는 UAM이 있고, 지상에는 7가지 개인 용도로 제작된 PBV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PBV 모형은 실제로 허브 주변을 돌다가 허브의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돼 건물의 일부가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UAM은 8개의 프로펠러가 이·착륙 시에는 수직으로, 전진 시에는 수평으로 전환되는 '틸팅'(tilting) 기능을 선보이며 생동감 있는 비행 상황을 보여준다. 천장에는 거울을 설치해 다양한 각도에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벽면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미래 모빌리티가 실현될 미래 도시의 영상도 상영한다.

 

전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지며 이후에는 글로벌 행사 등에 출품해 현대차 미래 비전을 알리는 데 활용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항공연구총괄본부장 출신인 신재원 현대차 UAM 사업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의 꿈이던 도심항공모빌리티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UAM 사업부를 신설했다"며 "이번에 전시한 UAM 기체는 우버와 협업한 것으로 UAM 실현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개인 모빌리티라는 디자인영역 연구를 위해 UAM 디자인 조직을 신설하고 부서 간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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