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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본격 더위에 빨라진 여름 준비

본격 더위에 빨라진 여름 준비

 

냉방 가전·여름 의류·선케어 판매량↑

 

유통업계, 하절기 시스템 도입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 가전과 의류 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해가 바뀔 수록 여름이 점점 더 길어지고 빨리 찾아오는 추세다. 지난 4일 대구 지역 기온은 29.7도, 서울 지역은 25.4도까지 올랐다. 앞서 3일 서울은 27.4도를 기록해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이에 냉방가전과 여름 의류·화장품 판매량이 늘면서 유통가도 분주하다.

 

롯데하이마트에서 모델이 으뜸효율 에어컨을 선보이고 있다./롯데하이마트

◆냉방가전·여름 의류 판매량↑

 

이베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 옥션에 따르면, 최근 2주간(4월 27일~5월 10일) 전년 동기 대비 냉풍기 판매율은 90% 증가했으며, 여성 여릉의류(반팔 티셔츠)는 290% 늘었다.

 

빨리 찾아온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 용품 판매율도 증가했다. 대표상품으로 줄넘기와 훌라후프는 각각 91%, 64% 증가했다.

 

G마켓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최근 2주간 이동식 에어컨 판매량은 120%, 창문형에어컨은 52% 신장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이 예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전망에 냉방가전을 미리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서 1880년 기상 관측 이래 올해가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이 74.7%, 영국 기상청은 50%라고 했다.

 

롯데하이마트의 4월 30일 ~ 5월 6일 판매량을 살펴보면, 에어컨 매출액은 직전 같은 기간( 4월 23일 ~ 4월 29일)보다 222% 늘었다. 선풍기 매출은 665%, 특히 서큘레이터 매출은 630%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이성재 지점장은 "올 여름 예년보다 무더울 것을 예측한 소비자들이 에어컨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며, "특히 에어컨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구매를 서두르면 원하는 시기에 설치를 받을 수 있어 좋다" 고 말했다.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이 선케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CJ올리브영

◆썬케어 제품 구매 늘어

 

여름이 되면서 노출이 늘자 썬케어에 신경쓰는 이들도 늘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최근 2주(4월 28일~5월 11일) , 전월 동기간 (3월 29일~4월 11일) 대비 선케어 카테고리 매출이 89% 증가했다. 주요 인기 제품으로는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AHC 내추럴 퍼펙션 프로쉴드 선세럼이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급격히 더워진 날씨로 여름을 대비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선케어 상품 구매가 최근 특히 늘었다"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 관리 수요가 선케어로까지 확대되면서 올여름 '무기자차'에 피부 진정 성분까지 더한 다기능 제품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식품 위생 강화·하절기 시스템 가동

 

유통업계도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 준비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여름철 식품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오는9월 말까지 본격적인 식품위생 관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하절기 식품관리 매뉴얼'에 따라 식품위생법에서 요구하는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준으로 자체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신선식품 및 즉석 조리 식품에 대한 판매 시간 단축 및 판매중단을 실시하고 하절기 주 사용 설비에 대한 세척 및 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신세계백화점은 예년보다 3주 먼저 하절기 매장 운영에 돌입했다. 이달 11일부터 매년 6월 초에 시작했던 점포 근무 직영사원들의 '쿨비즈 복장' 도입을 약 3주 앞당겼고, 현장 지원 사원들의 근무환경도 하절기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특히 야외에서 근무하는 주차 사원들을 위해 주차장 곳곳에 이동식 에어컨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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