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30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투자경험과 관련정보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주식시장에 대거 진입하는 현상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금융투자협회 등 증권유관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주식활동계좌수는 3125만개로 연 초(2935만개) 대비 6.5% 증가했다. 이 중 20~30대의 투자비중은 50%를 넘어섰다.
투자형태는 낙폭과대시장을 활용한 우량주와 대형주 위주의 저가매수로 파악돼 긍정적이라는 평가지만 본인의 투자여력을 초과한 신용융자거래와 레버리지(상승 시 수익 2배) 구조화상품 등의 참여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자칫 코로나19 사태 재확산 등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큰 손실이 불가피해 시장에 실망한 2030세대가 우리 증시에서 발길을 돌리는 계기가 될까봐 걱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동학개미운동', '주린이(주식+어린이)' 등의 용어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자기주도적 투자판단에 꼭 필요한 투자경험과 관련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협회 등 증권유관기관은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기관별로 동영상, 웹북, 웹툰 등 온라인콘텐츠를 개발하고 있고, 전문강사가 투자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금융감독원은 온라인 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수준별 교육콘텐츠를 만들었고, 금융투자협회은 금융상품 비교공시(수익률, 수수료 등), 회사비교공시(금융회사 재무정보, 민원발생현황, 부적합투자자 판매실적 등) 등을 통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세정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은 "'백미러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는 유명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의 말을 인용하면서, 2030세대가 보장되지 않는 과거 투자성공사례를 쫓기보다는 다양한 교육컨텐츠와 관련정보를 활용해 스스로 투자방향을 정할 수 있는 스마트한 투자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