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가 오는 8월 임기를 마친다.
벤츠코리아는 실라키스 사장이 취임한 이듬해인 2016년부터 경쟁사 BMW를 제치며 4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실라키스 사장의 후임으로 지명된 뵨 하우버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 사장의 부담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라키스 사장이 이끄는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총 7만8133대의 차량을 판매해 2018년 대비 10.4%나 성장했다. 특히 실라키스 사장은 지난 2018년 11월 모범 기업문화 선도,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행보로 한국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위상을 더욱 견고히 했다.
오는 8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활동에 나서는 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1996년 다임러 그룹에 입사해 독일, 동남아시아 등에서 제품 전략, 네트워크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이후 2007년 중국의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지난 2013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중국 밴 부문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의 사장으로 부임했다.
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스웨덴 및 덴마크 근무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친환경 차량 전략 수립 및 판매 증가에 기여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친환경 차량 확대 성과에 공헌한 부분을 인정 받고 있다.
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사장으로 새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해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USA의 영업 및 제품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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