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투자 시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IBK투자증권 보고서는 "2분기 전 사업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LG전자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12조860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오히려 지난해 1분기보다 19.2% 증가한 9512억원을 기록했다. H&A, HE 사업부가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했다.
2분기 LG전자의 실적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4% 감소한 11조5421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62.5% 감소한 24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IBK투자증권은 예상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면서 "여전히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투자 시점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면서 "2분기 실적 부진 이후 반등 수준을 확인 후에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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