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스타일 글로벌 채권 전략…차별화된 수익 창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우려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장과 상관관계가 낮으면서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에 대한 니즈(needs)가 높아진 상황이다.
현대차증권은 26일 "금리 인상기에도 안정적으로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인컴펀드 스타일의 상품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인컴 전략을 사용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 투자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인컴 펀드는 채권 및 고배당주, 부동산 등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을 꾸준히 쌓아가는 펀드로, 목표수익률은 타 주식형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나 변동성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유리한 펀드다.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는 글로벌 멀티에셋 전략 전문 글로벌 운용사인 피델리티의 글로벌 멀티에셋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이다. 해당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과 지역별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자산배분을 실시한다. 특히 글로벌 주식, 채권, 리츠, 인프라 등에 투자해 연평균 5%가량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리스크 상황에 따라서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실제 피투자펀드인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의 과거 성과를 살펴보면 매월 안정적으로 수익을 쌓아나가는 특징이 있으며, 갑작스런 이벤트가 발생했을 경우 일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벤트가 해소되면 손실을 만회하고 수익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인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최근 바이러스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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