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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한국피자헛, 대구 의료진·자원봉사자에 피자 1000판 기부

피자헛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분투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위해 피자 1000판을 기부한다./한국피자헛

한국피자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분투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위해 피자 1000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는 대구에 위치한 9개 상급병원에 피자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오는 9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기부에는 피자헛 본사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에 위치한 피자헛 가맹점 14곳이 힘을 모았다.

 

제공하는 피자는 피자헛의 인기 메뉴인 '리치골드 불고기 피자'로, 포장 박스에 "힘내라 대구", "고생하시는 의료진 감사합니다" 등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메시지를 부착해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피자헛 본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데, 피자헛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피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현 사태가 마무리 지어져 우리 국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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