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23일 주주 가치 및 주주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6개월에 거쳐 매입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3일 이사회 결의와 주주레터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재무 건전성 향상, 경영 혁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주주 친화 경영 기조를 한층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조현식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타격이 단기적으로는 불가피하지만 사태 종식 이후 곧바로 매출 확대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기존 사업 영역 내에서 경영 혁신 시도를 지속하고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규 투자와 인수합병(M&A) 기회도 적극 물색해 핵심 사업 역량과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배당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한국타이어는 2019년 결산으로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며 주당 300원이었던 2018년에 비해 배당을 큰 폭으로 확대했다. 한국타이어 역시 2019년 주당 550원, 배당총액 681억원으로 주당 450원, 총액 557억원이었던 2018년에 비해 약 22% 증가한 규모의 배당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 및 외부감사인 전담 지원조직 체계를 마련해 기업 지배 구조의 투명성을 높인다.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권 행사 유도 및 주주와의 소통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장기적으로는 이사회 및 감사 기구의 역할을 강화해 선진적인 기업지배구조를 구축한다.
한국타이어는 재무 건전성 강화와 미래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자산 효율화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부산 영도 물류센터 부지 등 유휴 자산을 매각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 기업의 미래 가치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타이어 산업에서의 적극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제품 개발, SCM, 마케팅,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쳐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한다. 상품 및 신차용 타이어의 개발, 공급능력 강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국내 및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추가적인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판매 성장을 이뤄내고 시장점유율과 수익을 개선한다.
한국타이어는 "제품, 유통, 판매 등 핵심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각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회복, 상승시키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그룹 주도의 신사업 진행 등 주요 의사 결정에서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주 신뢰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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