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는 코로나19 예방,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매장 자체 방역, 소독을 하루 3회로 강화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한 확진자 발생이 소강 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보험회사 콜센터 집단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서둘러 매장 방역에 나서는 가운데 타이어뱅크도 이에 동참하고 있는 것.
타이어뱅크는 코로나19가 대규모 확산이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매장 자체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다. 고객 휴게실 및 내부는 물론 타이어 교체가 이뤄지는 작업장, 보관소 등 매장 전체를 하루 3회 방역, 소독하는 등 추가적인 강화에 나섰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고객 안내, 응대시에도 최대한 거리를 유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안전할 수 있도록 매장 관리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타이어뱅크도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지난 2월 26일 충남대학교 병원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또 3월 첫주에는 전 직원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급해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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