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 대표지수인 니케이225지수가 장중 1800포인트, 10% 이상 폭락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장중 니케이지수가 이처럼 폭락한 것은 1990년 4월 이후 30년 만이다.
이날 니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76.16포인트(2.03%) 하락하며 1만 8183.47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하락폭이 확대되며 1만 7000선까지 무너졌다. 1만 7000선이 무너진 것은 2016년 11월 이후 약 3년 4개월 만이다.
13일 오후 1시 35분 기준 니케이225지수는 낙폭을 다소 줄여 6.64% 하락한 1만7328.91에 거래 중이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날 오전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여당 내에서 추가 경제 대택에 대해 여러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정부로서는 긴급 대응책 제2탄을 내놓은 직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대책을 실시 해도 효과가 있는 대책으로 만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일률적 감세도 경기 자극은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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