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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일반

실리콘밸리 본사 둔 AI 스타트업, 괄목할 만한 성과 '속속'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베어로보틱스의 AI 서빙로봇 '페니'. 미국의 대형외식업체인 컴패스 등에 AI 로봇을 공급했다. /베어로보틱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기술력을 인정받는 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를 상대로 영업에 나서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베어로보틱스·올거나이즈·크로커스에너지·모션투에이아이·마인드에이아이 등 AI 관련 스타트업들이 굴지의 글로벌 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인 대표가 경영하지만 스타트업이 국내가 아닌 실리콘밸리나 인근에 본사를 설립한 것은 AI 시장이 가장 발전한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굴지의 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유즈 케이스 발굴도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 글로벌 투자기업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유리하고, AI 분야에서 규제가 한국에 비해 덜하다는 점이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거나 제품을 도입할 때 주변에 소개를 받는 경우도 많고 편의성 때문에 근교에 있는 회사를 선호하는 현상도 있어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스타트업들에게 더 기회가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서빙로봇 개발회사인 베어로보틱스는 AI 서빙로봇 '페니'를 미국 대형외식업체인 컴패스에 공급했으며 꾸준히 공급대수를 늘리고 있다. 또 구글의 카페테리아에도 페니를 공급했으며, 미국의 피자 전문점 아미치스에도 제품을 제공했다. 미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국내에도 롯데의 빌라드샬롯, 부산의 TGI프라이데이에 로봇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어로보틱스는 최근 소프트뱅크, 롯데액셀러레이터,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3200만달러(약 373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퓨처플레이, 네이버 라인, 우아한형제들의 투자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액이 422억원에 이르고 있다.

 

미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 위치한 AI 솔루션 개발업체인 올거나이즈는 채팅이나 음성으로 입력한 고객 메시지를 분석해 의도를 파악해 질문에 응답하는 대화형 AI 서비스 '앨리'를 개발했다.

 

올거나이즈는 일본 최대 규모 HR(인적관리) 서비스기업인 퍼솔프로세스앤테크놀로지와 일본의 전력회사인 J-파워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SK텔레콤, LG유플러스, 현대카드 등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 회사는 또 시리즈A로 스파크랩벤처스 등으로부터 340만 달러(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에 앞서 일본 글로벌브레인 등으로부터 11억원의 투자도 받았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AI 전력관리시스템 개발 스타트업인 크로커스에너지는 대규모 공장,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요금 절감 솔루션 '파워 세이버'를 선보이고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터기에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최적화된 전압을 제시해 전기요금 절약을 도와준다.

 

전력 사용량이 1위인 미국 시장에 우선 진출했으며 세계 1위 강화유리업체인 코닝, 메가존 클라우드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또 퓨처플레이,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누적 투자금액이 225만달러(27억원)에 이른다.

 

실리콘밸리의 AI 기반 실내 측위 솔루션 기업인 모션투에이아이는 인간의 눈의 기능을 컴퓨터에서 구현하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모션키트', '모션360' 등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미국 DSC로지스틱스와 CJ로지스틱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최근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인 '인셉션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AI 추론엔진 개발업체인 마인드에이아이(마인드AI)는 한국의 본사가 있지만 미국 법인을 같이 설립해 한국과 미국을 양대 거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폴리 대표는 마인드에이아이 설립 전부터 미국에서 다른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국 법인은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 위치해 공동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조슈아 홍이 미국을 주요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챗봇 플랫폼 상용화를 준비 중인 이 회사는 글로벌 투자업체인 REDDS캐피탈, 퀘스트캐피탈, 제네시스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최근 버트램, 인라이트벤처스, T&B미디어글로벌, DTGO로부터 신규 투자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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