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4일 모호한 명칭을 명확하게 하고, 경북의 우수한 독서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e-독서친구'를 '경북독서친구'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경북독서친구'는 오프라인 책읽기와 온라인 독후활동의 블렌디드 러닝(혼합 학습) 형태로 운영하며, 지난해 기준 107만 4753명이 방문해 초중학생들이 권장도서를 읽고 7만 8458건의 독후활동을 탑재했다.
'학년별 권장도서 목록'은 초등 권장도서 학년별 120권씩 720권, 중학교 인문고전도서 매달 10권씩 120권의 목록을 제공하며, 책표지와 간단한 책 소개 자료와 함께 초등은 관련 교과 단원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59명 심사위원의 활동으로 매달 학생들이 올리는 독후활동을 심사해 분기별로 상품권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 신설된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독서활동 우수 학급을 선정해 간식을 학급으로 보내준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2015 개정교육과정을 분석해 초등 권장도서 720권과 평가문항 7200문항을 새롭게 선정하고, 올해는 고전 위주의 중등 권장도서를 진로, 청소년문학, 인문고전으로 나눠 다양하게 선정한다.
홈페이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독서이력이 누적·관리되며 독서교육종합시스템으로도 연계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코로나19로 가정학습이 필요할 때인 만큼 초?중학생들이 경북독서친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서 활동을 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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