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와 이테크건설 등 13개 코스닥 상장사가 지난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3일 이들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뽑았다고 밝히며 이들 기업 공시 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
한국거래소는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 IR활동 우수법인, 종합평가 상위법인 등 세 분야로 나눠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했다.
SK머티리얼즈와 이테크건설은 장기 성실공시 부문에서 우수법인으로 뽑혔다. 불성실공시가 없는 기간이 가장 길었기 때문이다. 성광벤드와 휴온스는 기업설명회(IR) 활동 실적이 우수한 법인으로 선정됐다.
종합적 평가 결과 상위 법인으로는 SK바이오랜드·안랩·아이앤씨테크놀로지·오이솔루션·알테오젠·와이지-원·위메이드·유비케어·콜마비앤에이치 9곳이 꼽혔다. 이들은 공시 정확성, 적시성, 적정성이 우수하고 투자 활용도가 높은 공시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시 우수법인으로 꼽힌 기업들은 향후 3년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이 부여된다. 또 1년간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가 면제되고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의 우대 조치가 시행된다.
정운수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공시를 통해 상장기업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준 수상 기업에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코스닥시장의 성실공시 문화조성과 투자자 신뢰 향상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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