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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코로나19 사태' 자동차 산업 비상…제네바모터쇼 결국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한·중 완성차 업계의 생산 중단 사태가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도 얼어붙고 있다.

 

지난달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0'에 이어 이번엔 유럽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스위스 제네바모터쇼도 취소됐다. 특히 세계적인 모터쇼가 취소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 출시 흥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바 모터쇼 사무국은 지난달 28일 발표문을 통해 2일 사전 언론 공개 행사가 예정된 제 제 90회 제네바국제모터쇼를 취소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는 스위스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스위스 정부가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 및 행사를 15일까지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이같은 결정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는 BMW, 폴크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르노 등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새 모델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로 분주했다. 그러나 모터쇼가 취소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출시를 앞둔 신차 알리기에 제동이 걸렸다.

 

문제는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유럽 자동차 생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우선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에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업체 MTA는 이탈리아 롭바르디아에 있는 공장이 폐쇄됐다.

 

중국 코로나 여파도 뒤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쌓아둔 재고가 소진돼 가고 중국에서 다시 가져오는 데는 여러 주가 걸리기 때문이다.

 

덴소와 후지쓰의 스페인 공장이 16일부터 자동차 오디오 부품 조립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중국산 부품 부족 때문이다.

 

이베스트증권 유지웅 애널리스트는 "유럽산 전장 핵심부품 조달이 끊기면 와이어링 하니스 때 보다 파급이 훨씬 클 수 있다"며 "현대·기아차 유럽 공장이 코로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부품사 중에도 이탈리아 등 유럽에 공장이 있거나 유럽 매출이 많은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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