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럭컴퍼니도 MOU 참여…여행객 짐 운반 부담 덜어주기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굿럭컴퍼니, 아시아나IDT와 '도심-공항 당일 짐배송 서비스 공동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짐배송 서비스'란 해외 여행객의 짐을 집이나 호텔에서 공항까지 배송해주는 편의 서비스다.
이번 MOU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시행 중인 '이지드랍(Easy-Drop) 서비스'와 짐배송 서비스를 연계해 해외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제주항공과 제공하고 있는 이지드랍서비스는 호텔 내 이지드랍센터에서 체크인(탑승권 발급) 후 수하물을 맡기면 해외 도착공항에서 수하물을 찾아가는 신개념 수하물 위탁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해외 여행객들이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공항까지 이동하는 불편함과 공항에서 대기시간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현재 홍대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는 이달 중 롯데월드타워에서도 받을 수 있다.
MOU에 동참한 굿럭컴퍼니(Goodlugg)는 여행 짐배송 관련 스타트업으로 현재 싱가포르, 방콕 등 세계 11개 도시에서 도심~공항간 짐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글로벌 짐보관 업체인 스태셔(Stasher)와 제휴해 전세계 250여 도시, 1300여 곳에서 짐보관소를 운영하는 등 여행관련 짐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아시아나IDT는 물류시스템과 공항·여객시스템 분야에서 성공적인 구축 경험과 경쟁력을 여러차례 입증한 회사로 주문 데이터 유통 및 연계·정산 등의 시스템 전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장기룡 택배영업부문장은 "택배와 도심공항의 장점을 융합한 '이지드랍 서비스'와 '짐배송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No Bag', 'No Wait', 'Light Travel'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제휴를 통해 '논스톱(Non-Stop)' 항공수하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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