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포심리가 확산되며 24일 코스피가 3% 가까이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36 포인트(-2.74%) 내린 2102.13을 기록하고 있다. 전장보다 48.80포인트(2.26%) 내린 2114.04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변동성은 크다. 한때 2104.88까지 내리면서 2100대로 후퇴하기도 했다.
우량주들도 코로나19 공포를 피하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50위 종목이 전부 내렸다. 삼성전자(-2.53%), SK하이닉스(-2.91%)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78%)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05%), 나스닥 지수(-1.79%)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앞서 미국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50)을 하회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고 진단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02명으로 집계됐으며 공식 사망자 수도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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