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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안전자산 값↑…금값 사상최고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한국 경제 위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 달러, 채권 등 안전자산 값이 급등했다.

20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전 거래일 보다 0.97% 오른 6만1500원에 마감했다. 이는 2014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로 6개월여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소 금값은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고채 가격도 올랐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234%에 장을 마쳤다. 기준금리(연 1.25%)를 밑도는 수준이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또 10년물 금리는 연 1.515%로 4.4bp 하락했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4.9bp 하락, 2.8bp 하락으로 연 1.331%, 연 1.209%에 마감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9.4원 뛰어오른 1198.7원에 마감했다.

장중 1201.9원까지 오르기도 했는데, 고점 기준으로 환율이 장중 1200원을 넘은 것은 작년 10월 10일(1201.1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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