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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대신증권 '외형보다 내실'…21년연속 배당·지배구조 우수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





대신증권은 21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외환위기 이후 실시한 현금 배당 규모만 1조원이 넘는다. 증권업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외형보다 내실을 강조하는 대신증권의 가치경영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대신증권은 업계 주요 먹거리인 투자은행(IB)을 키우면서도 자산관리(WM)에 소홀하지 않겠다는 경영전략을 세웠다. 전문화·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힘쓰겠다는 목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해 사회책임경영 등 지배구조평가에서 한국지배구조원으로부터 B+등급을 받았다. 업계 4위 성적이다. 사회책임투자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로부터는 BB등급, 업계 3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대신증권의 자기자본이 업계 10위 수준이란 점에서 내실있는 지배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사회 구성과 활동, 최고경영자, 위험관리, 지속가능경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금융투자업계 평균을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특히 독립된 사외이사의 감독 하에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경영투명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21년 연속 현금배당을 해왔고, 배당성향 역시 다른 증권사를 능가한다. 벌어들이는 몫의 상당부분을 주주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다. 배당수익률은 보통주 5.1%, 우선주 7.3% 수준이다. 은행예금금리를 크게 웃돈다.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안정에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 2차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대신증권의 주가는 5.02% 상승했다. 해당기간 코스피 증권업종지수는 3.82% 상승했다. 매입한 자사주는 우리사주신탁제도(ESOP)를 활용, 임직원의 경영성과 향상과 장기 근로의식 고취를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

대신증권은 수익모델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IB에서 경쟁력을 키우면서도 WM 부문을 소홀하지 않겠다는 목표다. 작년 7월부터 대신자산신탁 출범을 통해 신탁업을 시작한 만큼 'WM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기'로 접어들었다.

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망대체투자 상품을 소싱하며 금융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9월 뉴욕 맨해튼에 상품소싱을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또 2019년 5월 대신자산운용은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해외부동산 공모형 펀드를 완판시킨 바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기대수익률은 낮더라도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 공급에 주력할 것"이라며 "IB 역시 조직 확대, 인력 충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큰 손'과 '작은 손'을 위한 서비스는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큰 손을 위해서는 '금융주치의' 양성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08명의 금융주치의가 지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소액 투자자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IT) 금융플랫폼을 만들어 고객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종원 경영기획실장은 "주주들과 이익을 나누며 오랜기간 주주중심의 경영을 지속해 왔다"면서 "향후에도 배당을 비롯해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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