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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건설사, 비상(飛上) 2020전략] 롯데건설 "아파트 2.2만가구 공급"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롯데건설



롯데건설은 2020년을 '내실성장을 통한 미래시장 개척의 해'로 정하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목표다. 올해는 총 22개단지에서 아파트 2만276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은 지난달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을 '2020! 내실성장을 통한 미래시장 개척의 해!'라고 정했다"며 "롯데건설은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한 2020년 경영방침으로 ▲수익성 중심 경영 ▲기본과 원칙경영 강화 ▲글로벌 및 미래시장 개척 확대 ▲스마트한 조직문화 조기 정착 등 4가지를 꼽았다.

◆미래시장개척, 스마트 조직문화

롯데건설은 수익성 강화의 구체적 실현방안으로 임대사업과 개발사업 강화, 화공플랜트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역량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하 사장은 기본과 원칙경영 강화와 관련해선 '안전'을 강조했고 미래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한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스마트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한 건설환경을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하 사장은 "네 가지 경영방침 외에도 대외적으로 롯데건설이 '좋은 일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우리가 하는 활동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준다는 점을 명심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나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롯데건설



◆지난해 238건, 사회공헌 활동 펼쳐

롯데건설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87개의 봉사팀이 238건의 사회공헌을 펼쳤다.

롯데건설이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덕분이라는 평이다.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는 매달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는 그 3배를 기부하는 제도로, 일반적인 1대 1 매칭 그랜트 제도보다 상향된 모금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매년 러브하우스를 비롯해 현충원 묘역 단장,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해외영업본부의 봉사팀은 2014년부터 매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연구원의 봉사팀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관람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해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해외 현장 중 하나인 토목사업본부 베트남 로테-락소이 고속도로 1공구 현장의 봉사팀은 현장 인근 베트남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과 후원 물품을 지급하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3년부터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이 다가올 때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자매결연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롯데건설의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묘역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하게 활동해온 결과, 2018년 12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으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투시도/롯데건설



◆올해 주택공급 22개단지 2만2766가구 예정

롯데건설은 올해 시행사 공급물량을 포함해 총 22개 단지에서 2만2766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전국 22개 단지에 총 2만2766가구 주택을 공급한다. 이중 1만4391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5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첫 분양 단지는 오는 2월 '여수 웅천 마리나 OT'에서 총 546가구를 공급한다. '부산 서면 부천동 OT' 352가구도 같은달 공급 될 계획이다.

3월엔 '신반포 14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280가구 중 일반분양은 67가구다. 4월에는 총 8개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서울 주요 단지들이 분양 예정이다. 신반포13차 단지는 총 330가구 중 일반분양이 101가구이다. 자양1 단지는 총 878가구 중 5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둔촌주공은 총 2828가구 중 일반분양이 1139가구로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다.

길음역세권은 총 395가구 중 219가구이며, 의정부 가능1단지는 총 466가구 중 326가구다. 상계6은 총 1163가구 중 724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속초 동명동 단지는 일반분양만으로 576가구가 공급된다. 여수 응천 오피스텔 역시 470실이다.

5월에는 능곡연합 264가구, 부산 부암1단지는 총 2195가구 중 14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오산 원동은 234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6월은 부산북향초고층 872단지가 예정되어 있고 7월에는 수원망포 2차 1211가구, 9월 화정반정2차 총 125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1월에는 광명2R 단지는 총 1003가구 중 216가구가 일반분양되고, 같은 달 마트 수지점 공동주택 76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12월는 청담삼익 단지가 총 1230가구 중 152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잠실미성이 총 1888가구 중 241가구가 들어선다. 인천청천1단지는 총 893 가구 중 62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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