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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경기 광주서 3개월간 펼친 '주거 복지사업' 마무리

한 곳당 100만원 지원…주거 취약 17가구 대상으로 단열재보강 등 집 수리

CJ대한통운은 '2019년 경기 광주시 주거 에너지 복지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경기 광주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진행했다. 경기 광주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직원이 개선대상 가구에 도배지를 새로 붙이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주거가 취약한 경기 광주의 1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말부터 시작해 온 '주거 에너지 복지사업'을 모두 끝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주거복지사업은 CJ대한통운이 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광주시 복지분야 위탁 기관인 행복나눔센터가 수리 등의 실무를 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거복지사업대상이 된 17가구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장애인, 만성중증질환자 등 동절기를 앞두고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개선할 여력이 되지 않는 곳들을 선정됐다. 특히 마땅한 단열설비가 없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옛집에 사는 셋방 주거취약계층이 주요 대상이 됐다.

사업은 한파에 대비한 단열재 보강을 비롯해 LED전등 설치, 도배, 장판, 싱크대 등 각종 주거시설 교체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가구주들은 주거환경 개선으로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 다세대구옥 거주자는 "문틀, 창틀이 맞지 않아 겨울이면 바람이 세게 들어 와 외출했다 집에 들어오는 것이 싫었다"며 "이렇게 새 집이 되니 설레고 방안에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깔끔한 주거환경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1년 동안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이 누적 2만5000시간을 기록하며 3년 연속 2만시간을 넘어서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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