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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메리츠證, 수익률 165%…신기술금융 투자로 '잭팟'

글로벌 바이오회사에 투자해 126억원의 수익…수익률 165%

- 7년 만기로 설정된 펀드 290억원 중 126억원을 1년 7개월만에 회수…출자원금의 57% 수준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바이오기업 투자에 초점을 맞춘 '메리츠-엔에스 글로벌바이오투자조합 1호'가 126억원의 투자수익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리츠-엔에스 글로벌 바이오투자조합 1호'(이하 글로벌바이오조합)는 2018년 5월 만기 7년에 총 290억원 규모로 결성된 신기술조합으로 2019년 12월까지 해외 비상장사 7곳과 국내 상장사 1곳을 포함 총 175억원을 투자했다.

세부적으로는 넥스트큐어(NextCure), 콘스텔레이션 파마슈티컬(Constellation Pharmaceuticals), 에이치엘비에 47억원을 투자해 126억원을 거둬들였다. 수익률은 165.4%다. 1년 7개월만에 출자원금의 57%를 회수해 출자자에게 배분했다.

투자시점에 비상장사 였던 미국 바이오 벤처회사 6곳 중 5곳이 현재 나스닥에 상장됐으며 잔여 포트폴리오 역시 투자원금 대비 평균 83.8%(2019년 12월 31일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메리츠증권 신기술금융 총괄 노영진 본부장은 "해외는 이미 수십년간 신약개발회사에 대한 벤처투자가 진행돼 충분한 경험치가 축적돼있다"며 "같은 임상단계라도 미국 바이오 벤처 회사가 국내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으며 현지 벤처캐피탈과 함께 공동투자를 진행해 안정성을 보강했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신기술금융팀의 운용원칙은 '책임 투자'와 '빠른 투자금 회수'이다. 회사의 자기자본을 10~30%까지 출자해 책임 있는 위탁운용사(GP)의 역할을 수행하고, 수익을 적절한 시점에 지체 없이 회수해 출자자들에게 분배한다. 현재 메리츠증권의 신기술조합은 2019년말 기준 1000억원이 넘는 AUM(운용자산)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바이오조합의 성공적 안착으로 메리츠증권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다각화될 전망이다. 기존 강점인 기업금융(IB)부문을 토대로 글로벌 벤처투자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돼서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0월 6억8590만달러 규모의 항공기 투자 거래를 완료하며 세 번째 항공기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또한 글로벌 사모펀드인 KKR이 진행한 대규모 인수합병(M&A)에 국내 금융사로는 단독으로 인수금융을 주선하는 등 대체투자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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