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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靑 총선막차 떠난다… 주형철·고민정·유송화 출마 '가닥'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이 15일 사직할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경기 고양, 서울 서초, 경기 의정부 등에서의 출마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은 두 사람이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준비하며 대화하는 모습./연합뉴스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청와대 인사들의 교통정리가 이번주 안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15일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형철 경제보좌관과 고민정 대변인, 유송화 춘추관장이 다가올 총선을 위해 청와대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주 보좌관은 대전 출마가 유력하다. 주 보좌관은 대전 동구 출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주 보좌관은 대전 동광초와 충남중, 대신고,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하지만 출마 지역은 당과 논의 중인 상황이다. 주 보좌관은 40대 나이에 SK그룹 계열사 CEO를 지낸 실물경제 전문가로 이름을 날렸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현 정부 때 경제보좌관으로 발탁, 재계·정계간 가교역할을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현 정부의 핵심외교정책인 신남방정책을 주도하는 대통령직속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작년 말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실질적으로 총괄했다.

고 대변인의 경우 출마지역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고 대변인이 경기 고양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고 조심스레 관측했다. 고양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고양병) 및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고양정) 등이 불출마를 선언해, 여당 입장에서 지역구 사수를 위한 '새로운 인물 투입'이 절실한 곳으로 통한다. 고양 외에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불출마하는 '서울 광진을' 지역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지만 서울 서초, 경기 의정부 등에서의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유 관장은 서울 노원 지역 출마가 점쳐진다. 유 관장이 노원구의 제2·3대 구의원을 지낸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유 관장 역시 고 대변인과 마찬가지로 고양 지역으로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도 존재한다. 유 관장은 현 정부 초대 제2부속비서관으로 김정숙 여사를 보좌하다가 작년 1월 춘추관장직에 임명됐다.

권향엽 균형인사비서관도 출마가 점쳐진다. 권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로 활약했던 점을 비춰볼 때 '비례대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청와대 인사'라는 점으로 인해 지역구에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권 비서관은 25년간 지역과 중앙당 경험을 통해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에 꾸준히 도전한 이력이 있다.

한편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대변인직을 맡은 3인(박수현·김의겸·고민정)과 춘추관장직을 맡은 2인(권혁기·유송화) 모두 다가올 총선에 출마하는 이색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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