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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직장인 34.8% 설 연휴 중 출근… '서비스직' 연휴 근무 많아

직장인 34.8% 설 연휴 중 출근… '서비스직' 연휴 근무 많아

직장인, 알바생 설 연휴 출근 현황 /잡코리아·알바몬



직장인 3명 중 1명, 알바생은 2명 중 1명은 올해 설 연휴 중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직에서 일하는 경우 설 연휴 근무 비중이 높았다.

15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1664명, 알바생 1986명 등 총 36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9%는 '설 연휴에 출근한다'고 답했다.

설 연휴에 출근한다는 응답은 알바생이 51.5%, 직장인은 34.8% 였다.

직무별로 설 연휴 출근 비중은 '서비스직'(56.6%)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마케팅/홍보'(37.3%), '영업/영업관리'(36.3%), '전문/특수직'(31.6%) 순으로 높았다. 알바생의 경우도 '브랜드매장 알바생'(69.9%)이 가장 많았고, 'PC방, 편의점 등 여가/편의 계열 알바생'(66.1%), '일반매장 알바생'(55.8%) 등 서비스직 알바생들의 명절 근무 비중이 높았다.

설 연휴 출근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연휴에도 회사, 매장은 정상 영업을 하는 탓(73.1%)'이 가장 컸다.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21.0%)', '설 연휴기간 특근 및 당직에 걸려서(11.8%)' 등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이어졌다. 반면 '쉬고 노느니 일하려고(15.8%)', '평소 보다 높은 급여를 받기 위해 자진해서(9.1%)', '명절에 집에 있는 게 더 피곤해서(5.4%)', '귀향이나 친척 모임을 피할 핑계가 필요해서(5.0%)' 등의 이유로 자발적으로 설 근무에 나섰다는 응답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설 연휴 근무에 대해 '기피한다'(62.7%)는 응답이 '선호한다'(37.3%)는 응답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설 연휴 근무하는 날짜(복수응답)로는 '1월24일'(26.2%), 대체휴일인 '1월27일'(23.3%)이 많았고, '1월26일'(20.6%), 설 당일인 '1월25일'(17.9%) 순이었다.

설 연휴 근무자 5명 중 약 3명은 별도의 수당 없이 평소와 같은 수준의 급여를 받고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일 근로 수당이 지급된다'는 답변은 직장인 중 35.4%, 알바생 중 14.9% 수준이었다. 또 설 연휴 근무에 따른 보상휴가가 없다는 응답은 직장인은 62.0%, 알바생은 76.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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