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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2020 패션키워드] 아직도 몰라?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가 뜬다!

팩토리스토어 /신세계백화점



[2020 패션키워드] 아직도 몰라?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가 뜬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에 접어들었지만, 유명 브랜드 상품은 여전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이에 백화점 3사 롯데, 신세계, 현대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 운영 강화에 나섰다.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기존 가격에서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불황을 이겨낼 신사업모델로 적극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경기 침체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등장한 오프라인 유통 모델이다. 해석 그대로 기존의 가격을 벗어난 상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렛과는 달리 업체에서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대량 매입하고 재고관리에서 판매까지 직접 운영한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2000년대 초 경제 성장이 둔화되자 미국 백화점에서 도입한 매장이다. 현재 미국 내에는 3000여 개가 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주요 백화점들이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개장하고 있으며 시세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롯데아울렛 광교점 탑스/롯데쇼핑



롯데는 2015년 12월 평촌점에 '탑스(TOPS: The Off Price Store)'를 첫 선보인 이후 오픈 3년만에 38개점(백화점 20개, 아울렛 18개)을 확보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2017년 전년대비 2배를 훌쩍 뛰어넘는 매출을 거뒀으며, 2018년에도 80% 이상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롯데는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리빙이 결합된 '탑스 메종'을 오픈하며 라이프스타일샵으로 또 한번 도약했다.

신세계는 2017년 스타필드 고양 1층에 '팩토리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이후 스타필드 센텀과 사이먼파주, 강남점 등을 추가로 오픈해 현재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전개하고 있는 분더샵, 델라라나, 무스너클 등 패션브랜드 외에 까사미아, 마리메꼬 등 리빙 브랜드까지 함께 만날 수 있다. 미국 대형 유통사들이 운영하는 오프 프라이스 매장 방식을 따르면서 잘 정돈된 매장 보다는 다양한 상품과 할인폭이 큰 재고를 많이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모양새다. 대규모 팩토리형 매장인데다 70~90%까지 할인폭이 커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프웍스/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9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오프웍스' 1호점을 개장했다. 오프웍스는 월 평균 4000~5000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며, 목표 대비 130%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올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남양주점 등에 오프웍스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가 소비자의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집객시키려면 차별화된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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